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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일일 시트콤 '일말의 순정'이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8일 첫방송된 '일말의 순정'은 시청률 7.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된 '패밀리' 마지막회 시청률인 8.5%보다 0.7% 포인트 낮은 수치며, 15일 방송된 '패밀리 스페셜'(4.8%)보다는 3.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1주일이 넘는 기간동안 공백기가 있었지만 높은 시청률로 출발을 알린 셈이다.
'일말의 순정' 어른보다 철 든 고등학생들과 아이같은 어른들의 사랑을 그린 시트콤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른들의 모습을 주로 보여주며 40대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무난한 시청률로 출발을 알린 '일말의 순정'. 사진 = '일말의 순정'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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