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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재룡이 발군의 족집게 선생님 실력을 과시했다.
이재룡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달빛프린스'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특한 수업 방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재룡은 획일적인 학습방법에서 탈피한 남다른 학습법으로 '달빛프린스'의 젊은 브레인 최강창민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는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의 입장에서 자신의 경험을 십분 발휘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다른 달프들이 동화책에 등장하는 이름이나 숫자에 초점을 둔 데 반해, 이재룡은 표지에 등장하는 동물은 몇 마리인지, 거미 샬롯의 다리는 총 몇 마디로 나눠져 있는지 등 어린이의 시각으로 다각적인 방면에서 독서 수업을 진행했다.
더불어 이재룡은 최강창민에게 자신의 경험담과 육아에 얽힌 에피소드를 차분하게 털어놓으며 족집게 선생님을 넘어 자상한 아빠의 면모까지 여실히 드러냈다.
이날 이재룡은 '달빛프린스' 최고의 족집게 선생님으로 등극한 가운데 그의 이색 맞춤 수업이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다섯 번째 게스트 이재룡, 이훈이 함께할 '달빛프린스'는 19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색 수업 방식을 공개한 이재룡.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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