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선균이 전 국가대표 역도선수 장미란을 위해 깜짝 은퇴식을 준비했다.
이선균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행진' 녹화 중 도보 여행에 함께한 장미란을 위해 깜짝 은퇴식을 마련했다.
장미란은 15년간 역도선수로 활약하며 대한민국에 영광을 안겨준 선수이다. 은퇴 선언 이후 공식적인 은퇴식 일정이 잡혀있었지만 이선균의 초대를 받고 강원도로 6박 7일간의 국토 대장정을 떠난 상황이었다.
이에 이선균은 '행진' 제작진도 모르게 장미란의 은퇴식을 준비했다. 그는 장미란의 눈을 피해 틈틈이 노래 연습을 하고, 영상편지를 찍었다.
몇 번 들킬 위기는 있었지만 이선균과 동료들의 노력으로 성공적인 이벤트가 진행됐다. 장미란은 깜짝 이벤트에 당황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장미란의 눈물에 이벤트를 열어준 친구들도 덩달아 눈물을 쏟아냈다.
장미란의 눈물을 쏙 뺀 이선균의 로맨틱한 깜짝 이벤트는 22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행진' 2부에서 공개된다.
[장미란(위쪽)의 은퇴식을 마련한 유해진-이선균(아래사진 왼쪽부터).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