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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배두나(33)와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34)의 열애설이 화제다.
해외 연예사이트 레이니가십은 19일(현지시각) 배두나와 짐 스테게스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와 함께 두 사람이 팔짱을 낀 채 걷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해 12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차 짐 스터게스가 방문했을 당시에도 열애설이 불거졌다. 영화 속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내한 기자회견 등 공식석상에서 친밀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배두나는 '클라우드 아틀라스' 개봉 전 가진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열애설과 관련된 질문에 이를 부인하며 "(다른 배우들과도) 다 친하다. 내가 격이 없어 그런가보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많이 친해보이긴 할 것 같다. 런던에 있을 때도 벤 위쇼, 짐 스터게스 등을 만났는데 서울에서도 연장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누나이지만 그 사람들에게는 여동생 같은 느낌"이라며 "진짜 좋은 친구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러브스토리를 찍을 때는 잘 어울리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한다"며 "연기를 아무리 잘 해도 충족이 안 되는 것이 있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현재 배두나는 미국 체류 중이며,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열애설이 불거진 짐 스터게스와 배두나. 사진 = 바자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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