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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탤런트 박해미가 캐나다 친정집과 가족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좋은 아침' 녹화에서는 뮤지컬, 드라마, 라디오 진행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박해미의 캐나다 친정집을 찾아 친정 부모와 동생들을 공개한다.
박해미가 친정집을 방문했다는 소식에 그녀의 여동생들이 모두 나왔다. 박해미와 10년 만에 만난 여동생들의 반응은 의외로 담담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박해미는 "나처럼 시크한 성격"이라고 대변하고, 그리움과 반가움에 그동안 풀지 못한 회포를 밤새 수다로 대신했다.
여동생들은 박해미의 학창 시절을 폭로했다. 박해미는 고등학생 시절 고고장을 다니고 카리스마로 동생들을 휘어 잡았으며 밤낮을 가리지 않는 잔심부름은 기본이었다. 이에 박해미는 "난 정말 이해가 안된다. (내가) 미쳤나보다"고 당황해 했다.
이날 박해미는 부모님의 칠순잔치를 챙기지 못한 불효를 대신해 동네잔치를 열어 감동을 자아냈다. 박해미의 노래 소리에 반한 캐나다 부호가 박해미 가족을 초대하기도 했다. 방송은 21일 오전 9시 10분.
[박해미와 가족들.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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