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주원·최강희, 드디어 '저돌적' 첫 키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주원과 최강희가 드라마 9회 만에 드디어 첫 키스를 나눴다.

20일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 제작진은 한길로(주원)와 김서원(최강희) 커플의 키스신을 담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서 한길로와 김서원은 애틋하고 수줍음 많았던 지금까지 연애 과정과는 사뭇 다른 저돌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평소 웃음 가득한 녹화 분위기를 만들던 주원과 최강희는 이날만큼은 웃음기를 쏙 뺀 진지한 모습으로 임해 시선을 끌었다.

'7급 공무원' 제작진은 "그동안 한길로·김서원 커플의 키스신이 언제쯤 방송 되냐는 문의가 많았다"며 "그 어느 장면보다 심혈을 기울여 찍은 만큼 여운을 남길 장면이 될 것이다. 키스신에 이어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주원과 최강희의 키스신이 공개될 '7급 공무원' 9회는 20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배우 주원과 최강희. 사진 = 사과나무픽처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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