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진' 유해진, 20년전 과거사진 '박지성 판박이'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유해진이 20년 전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SBS는 20일 오후 예능프로그램 '행진'에 참여한 유해진의 극단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평소 축구선수 박지성 닮은꼴로 유명했던 유해진의 20년 전 모습은 그야말로 박지성 판박이였다. 또 유해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함께 연극을 했던 배우 성지루, 박희순의 모습도 함께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유해진은 최근 배우 이선균의 초대로 '행진'에 출연하여 6박 7일간 국토 대장정을 떠났다. 유해진은 함께 배우의 꿈을 키워온 극단 후배, 일명 '해진스 파이브'(해진's Five)와 함께 혹한기 강원도로 떠났다.

이에 유해진은 "각자 생활로 함께 여행할 시간이 없었던 친구들과 나에게 이번 국토 대장정은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금은 나 혼자 잘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눈물을 흘리며 진심을 밝혔다.

유해진의 과거사진은 22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행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해진 과거사진(위쪽사진 오른쪽).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