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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연기돌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 제국의 아이돌의 임시완이 뮤지컬 데뷔를 무사히 마쳤다.
임시완은 19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서 주인공 요셉으로 분해 떨리는 첫 뮤지컬 신고식을 치렀다.
제국의 아이들의 공식 미투데이에도 축하 꽃다발을 받은 임시완의 사진과 함께 "시완이의 첫 뮤지컬 도전! '요셉 어메이징' 첫 공연 무사히 잘 마쳤답니다. 어떠셨나요? 많은 긴장속에 첫 공연을 마친 만큼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 기대해주세요! 아자아자!"라는 글을 올리며 첫 공연 소식을 전했다.
임시완은 지난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적도의 남자' 등을 통해 아이돌 그룹 가수 중 단연 연기돌로 급부상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후 MBC 시트콤 출연과 함께 올해에도 KBS 시트콤과 영화 출연 등 연기돌로서 바쁜 일정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이번 '요셉 어메이징'으로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며 임시완은 연기돌로서 큰 산을 넘고 있다. 특히 임시완은 베테랑 연기자 송창의를 비롯해 가창력을 갖춘 선배 가수 조성모, 정동하와 함께 주인공 요셉 역에 캐스팅 되며 첫 도전에 누구보다 부담감이 컸다.
뮤지컬 관계자는 "임시완이 선배들과의 큰 부담 속에도 묵묵히 연습에 매진해 왔고 그 노력이 이번에 빛을 발했다. 임시완의 귀여운 매력과 반전 카리스마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임시완은 최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뮤지컬 연기에 대한 설렌 소감을 전했다.
"요즘 정말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 모를 정도로 정신 없지만 땀 흘려 연기하는 맛을 알아가고 있다. 80명의 배우들과 함께 하루 10시간 넘게 뮤지컬 연습을 하고 있다. 뮤지컬은 제게 정말 놀랍고 신기한 경험이고 새로운 세상을 만난 기분이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오는 4월 11일까지 이어진다.
[뮤지컬 신고식을 무사히 치른 임시완. 사진출처 = 제국의아이들 공식 미투데이, 라이브앤컴퍼니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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