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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배두나(33)와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34)가 절친한 친구 사이로 밝혀졌다.
배두나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배두나씨와 통화를 했다. 한국에서 보여준 모습 그대로 친구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배두나씨에게 자세히 묻지는 않았지만, 다음주에 한국에 오면 더 자세히 물어볼 것"이라 덧붙였다.
또 이 관계자는 "배두나씨가 연기지망생도 아니고, 연애를 한다고 해서 우리가 연애를 못하게 하는 편도 아니다. 사생활까지 관여를 잘 안 한다"며 난색을 표했다.
해외 연예사이트 레이니가십은 19일(현지시각) 배두나와 짐 스테게스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와 함께 두 사람이 팔짱을 낀 채 걷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또 파파라치 사진에 대해 "한 식당에서 두 사람이 캐주얼한 차림으로 점심을 먹고 팔짱을 낀 채 다정하게 걸었다. 막 사랑에 빠진 모습이었다"고 설명해 열애설에 불을 붙였다.
배두나는 지난해 12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개봉 전 가진 인터뷰에서도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는 "(다른 배우들과도) 다 친하다. 내가 격이 없어 그런가보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많이 친해보이긴 할 것 같다. 런던에 있을 때도 벤 위쇼, 짐 스터게스 등을 만났는데 서울에서도 연장이 됐다"며 "진짜 좋은 친구"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한편 영화 관련 미팅차 미국을 방문한 배두나는 다음주께 귀국해 한국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내한 당시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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