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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액션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한국 예능을 체험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의 김종훈PD는 20일 트위터에 "드디어 터미네이터가 택시에 탔습니다"라며 아놀드 슈왈제네거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또 "전현무에게 섹시하다는 칭찬, 김구라에게 임플란트한 턱 같다고. 아놀드가 '택시'의 녹화시스템이 판타스틱하다고 했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는 2월 25일 월요일밤 12시에 tvN에서!"라고 깨알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와 함께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전현무, 김구라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지난 19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영화 '라스트 스탠드' 홍보 일정을 소화했다.
첫 한국 예능 출연작인 '택시' 외에도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입담을 뽐냈다. 또 입국 당일 짐도 푸르지 않은 채 '라스트 스탠드'의 메가폰을 잡았던 김지운 감독의 단편영화 '하이드&시크' 촬영장을 방문하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한국에서의 일정을 끝마치고 20일 오후 5시경 전용기를 이용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택시' 촬영 중인 아놀드 슈왈제네거. 사진 = 김종훈PD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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