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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외인부대 호랑나비 등의 그룹사운드 싱어 출신인 가수 이만영이 노래실력 못지않게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최근 스타작곡가 하광훈 김지환 임종수 등과 함께 앨범 '저스트 원(Just One)'을 발표한 이만영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출연한 방송 음악프로에서 예능감을 펼쳐 예능 프로그램으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이만영은 최근 KBS '사랑의 리퀘스트'와 '콘서트 7080'등에 출연하며 녹화장서 힘들게 고생하는 스탭들에게 재치있는 말투와 유머로 즐겁게 해주면서 녹화장의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해왔다. 이같은 소문이 예능PD들에게 퍼지면서 최근 섭외요청이 잇따르고 있는 것. 이만영은 출연섭외 온 몇몇 예능프로를 선택해 조만간 그의 유머와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만영은 오는 23일 강원문화재단(이사장 신종인)이 주최하는 '2013 양양 K팝 콘서트'에 아이돌 가수들과 함께 참가해 가창 노래실력을 보여줄 작정. SBS 김주우 아나운서와 카라 박규리 사회로 진행되는 콘서트는 SBS MTV로 방송된다.
[이만영. 사진 = 이만영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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