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스포츠종합

'20연패 탈출' 이성희 감독 "기분 좋지만 한편으로는 씁쓸"

시간2013-02-20 19:31:57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마침내 연패의 사슬은 끊겼다. KGC인삼공사가 20연패에서 탈출했다.

인삼공사는 20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V-리그 흥국생명을 3-1(25-14, 25-23, 22-25, 25-23)으로 승리했다.

이날 인삼공사는 1,2세트를 먼저 잡아내는 등 기선제압을 톡톡히 한 것이 결국 승리로 이어졌다. 4세트에서는 매치 포인트를 먼저 따내고도 듀스 접전이 될 위기가 있었지만 이를 극복해냈다. 케이티가 34득점으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이성희 인삼공사 감독은 "스포츠에서 연패를 끊는 게 우승하는 것보다 힘들다고 하는데 정말 100% 실감을 했다"면서 "준비도 많이 했지만 연패를 끊어보겠다는 선수들의 의지와 강한 정신력이 승리를 가져왔다"고 소감을 남겼다.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버텨준 게 대견스럽다. 오늘 같이 귀중한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는 이 감독은 그간 연패로 인한 마음고생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는 "체육관 화면에 나오는 자체가 창피할 정도로 마음고생이 심했다. 나도 그렇지만 선수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연패를 끊어서 기분은 좋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다. 이게 목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1승에 좋아해야 하는 위치와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즌 끝나기 전에 전구단 상대 승리를 해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전승을 해야 한다"고 미소를 띈 이 감독은 "지금처럼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길고 길었던 연패 속에서 감독으로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었다. 이 감독은 "13연패 정도까지는 내가 분위기만 만들어주고 선수들을 믿고 기다리면 해낼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실력이 이게 전부인데 기다리고 분위기를 만든다고 될지 의문이었다. 이후에는 근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프로 선수라면 처한 현실을 스스로 극복하는 게 프로로서 가질 수 있는 책임감이라고 주입을 했다"면서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한 것이 연패 탈출의 원동력이 됐음을 설명했다.

"물론 정신력이 강하다고 해도 1위를 달리는 기업은행이나 GS칼텍스 같은 팀은 실력적으로 큰 차이가 있어서 쉽지 않다. 정신력 만큼은 지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선수들을 독려했다"고 덧붙인 이 감독은 "선수들한테 성적을 갖고 화를 낸 적이 없다. 대신 훈련을 강조했다. 독하게 강하게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날 인삼공사는 초반부터 밀어붙이며 파란을 예고했다. 이 감독이 승리를 예감한 것도 경기 초반이었다. 이 감독은 "초반에는 벤치에 있으면서도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 첫 세트에서의 모습을 보고 '오늘은 이길 수 있겠구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만일 4세트를 내주고 5세트로 향했으면 어땠을까. "4세트를 졌으면 졌다고 생각했다. 5세트로 갔을 때 항상 졌고 3세트에도 3-0으로 끝낼 경기였는데 패배의식에 젖다 보니 고비를 넘기지 못했고 4세트에서도 힘든 경기를 했다. 5세트를 갔으면 더 큰 부담이 됐을 것이다"는 게 이 감독의 말이다.

[이성희 감독과 인삼공사 선수들. 사진 = KGC인삼공사 배구단]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손나은, 붉은 홍조+주근깨로 여름 메이크업 완성

  • 썸네일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썸네일

    김선아, 전직 시장의 투표 철학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

  • 썸네일

    '장근석 닮은꼴' 이홍기, "근석이형 실물 첫 영접" 귀여운 막내 모드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 김응수, 할리우드 영화 찍다 엎고 들어올 뻔…"결국 모든 스태프 기립 박수"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프로야구 인기 아무도 못 말린다,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돌파…2년 연속 천만 관중 찍고, 1200만명 돌파 도전 [MD인천]

베스트 추천

  • 손나은, 붉은 홍조+주근깨로 여름 메이크업 완성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김선아, 전직 시장의 투표 철학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

  • '장근석 닮은꼴' 이홍기, "근석이형 실물 첫 영접" 귀여운 막내 모드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