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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추신수의 시범경기를 안방에서 본다.
메이저리그는 오는 3월 31일(한국시각)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2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스프링 트레이닝이 진행된다. 이 기간에 각 팀들은 시범경기를 치르며 포지션별로 선수들을 점검하고 팀 전술을 가다듬는다.
'2013 메이저리그'를 독점 생중계하는 케이블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는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류현진, 추신수 등 한국인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올 시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는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로 인해 벌써부터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LA 다저스와 6년 총액 36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류현진은 오는 25일 미국 애리조나주 카멜백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두 번째 시범경기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투수인 잭 그레인키에 이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추신수는 친정팀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 개막 첫 3연전을 치른다. 친정팀을 상대로 펼치는 첫 대결인 만큼, 이 경기 역시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야구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류현진과 추신수의 한국인 투타 맞대결은 3월 8일, 3월 12일, 3월 22일 등 시범경기 동안 모두 3차례 준비되어 있다.
MBC스포츠플러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는 한명재, 정우영, 정병문 캐스터와 김형준, 송재우, 성민규 해설위원이 중계할 예정이다.
▲ MBC스포츠플러스 2013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중계일정 (2월 4주)
2월 24일 (일) 오전 3시 토론토-디트로이트
2월 26일 (화) 오전 8시 워싱턴-뉴욕 메츠
3월 1일 (금) 오전 8시 뉴욕 메츠-워싱턴
3월 2일 (토) 오전 3시 LA 다저스-LA 에인절스
3월 3일 (일) 오전 3시 디트로이트-뉴욕 양키스
* 중계 방송 시,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음.
[류현진.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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