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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규리가 고(故) 황유미씨의 실화를 다룬 영화 '또 하나의 가족'에 합류한다.
김규리 소속사 코엔티엔 관계자는 21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또 하나의 가족'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다음주 중 출연여부가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하나의 가족'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세계 굴지의 반도체 생산 업체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을 얻어 23세에 사망한 고(故)황유미씨와 아버지 황상기씨 부녀의 실화를 다룬 영화다.
'잔혹한 출근'을 연출하고 '용의자X'의 각본을 쓴 김태윤 감독이 각본 및 연출을 맡았으며 박철민, 윤유선, 이초희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내달 중순 크랭크인 될 예정으로, 지난해 11월 한 달간 굿펀딩을 통해 총 1억 2000만여원을 모았으며 21일부터 나머지 제작비 조달을 위한 제작두레를 진행중이다.
[배우 김규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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