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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중국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Weibo)에서 4개월만에 1000만 팔로워수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싸이는 21일 자신의 웨이보에 "4개월여만에 천만!!! 믿기지 않습니다"라며 팔로워수 1000만 돌파 소식을 전했다. 싸이는 지난해 11월 8일 첫 웨이보를 개설했다.
이어 "보답하고픈 마음이 있어서 중국만을 위한 아이템을 연구 중입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앞서 싸이는 지난 6일 797만의 팔로워를 돌파하며 한국 연예인 중 장근석을 제치고 가장 많은 팔로워수를 보유한 스타로 등극했다.
싸이는 지난 1일 중국 진출 첫 무대인 '동방위성 춘제완후이' 녹화에 참여해 중국 톱스타 린즈링과 함께 말춤을 선보이며 현지 팬들의 열렬한 성원을 이끌어 냈다.
싸이는 중국 외에도 2월 한 달 동안에만 브라질과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초청을 받아 방문, '강남스타일'이 발매된 지 8개월인데도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는 행사차 터키에 머물고 있는 싸이는 이후 오는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사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잠시 귀국한다.
[중국 웨이보 팔로워수 1000만을 돌파한 싸이.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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