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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제2의 김연아’ 박소연(16·강일중)이 피겨 전국체전서 우승했다.
박소연은 21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빙상장서 열린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 중학부 여자 싱글 A조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100.18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서 54.42점을 기록했던 박소연은 종합점수 154.6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143.72점을 기록한 최다빈(13·강일중)이 차지했고 3위에는 132.96점을 받은 김나현(13·과천중)이 올랐다.
박소연은 상승세가 거세다. 무엇보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달 치른 전국종합선수권대회에선 ‘피겨퀸’ 김연아(23·고려대)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고, 이번에는 홀로 150점대를 넘으며 중학부를 제패했다.
한편, 남자 고등부에선 국가대표 이준형(17·수리고)이 172.79점을 받아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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