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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이하 '그 겨울') 화제의 포옹신이 전파를 탄다.
시청자 사이에서 '솜사탕 키스'와 함께 가장 보고싶은 장면에 꼽혔던 조인성, 송혜교가 누워서 포옹하는 장면과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장면이 21일 밤 방송되는 '그 겨울'에서 공개된다.
'그 겨울' OST에 참여한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의 '먹지' 뮤직비디오와 예고편을 통해 선공개됐던 이 장면은 그간 가장 기대되고 보고싶은 장면으로 거론돼 왔다.
'그 겨울'은 20일 방송된 4회에서 시청률 13.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눈이 호강하는 드라마",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드라마"라며 호평을 전했다.
이에 '그 겨울' 관계자는 "조인성과 송혜교의 달달한 로맨스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밝히며 21일 방송될 장면들에 대해 "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하셨으면 좋겠다. 절대 실망하지 않으실 신들이다"고 자신했다.
매 회 스토리, 영상, 연기, 비주얼 등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그 겨울'은 21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그 겨울' 조인성-송혜교.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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