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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인파산을 신청했던 심형래 감독이 법원에 출석했다.
심형래 감독은 21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원 제4별관에서 열린 파산심리에 참석했다.
이날 심형래 감독은 법원을 나서며 파산신청을 하기까지 힘들었던 심경과 재기의 뜻을 내비쳤다.
심형래 감독은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에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재판부는 심형래 감독의 재산 등을 검토 후 파산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심형래 감독은 지난 2011년 10월 자신의 운영하던 영구아트 직원 43명의 임금과 퇴직금 8억 9153만원을 체불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달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으며, 법무대리인을 통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파산신청을 한 심형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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