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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한채아가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 합류한다.
한채아는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에서 정치부 기자 안희선 역으로 캐스팅 됐다.
극중 안희선은 정치부 기자로 수영(신하균)과 준하(박희순) 법대후배이자,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되는 인물로 여성적인 매력과 전문직 워킹걸 다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각시탈' '울랄라부부'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변신을 보여준 한채아는 2013년 최고의 기대주로 꼽히며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이에 한채아 소속사 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는 "신중히 선택한 작품인 만큼 한채아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한채아의 이번 작품을 위해서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채아 역시 "평소 신하균, 박희순 선배님의 연기를 동경해 왔었다. 이번에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또 손정현 감독님과 권기영 작가님의 작품('보스를 지켜라')을 재미있게 봤었다.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많이 떨리고 기대된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 색이 완전히 다른 두 남녀 국회의원들의 비밀 연애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정치판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소재로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코믹한 풍자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한채아를 비롯해 신하균, 박희순, 이민정 등이 출연하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내 연애의 모든 것'에 합류하는 한채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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