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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과 아들 김우주군이 1년여 만에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을 찾았다.
조혜련은 최근 진행된 '붕어빵' 녹화에서 아들 김우주군과 출연해 애틋한 모성애를 전했다. 조혜련은 지난해 4월 이혼사실이 알려진 뒤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오랜만에 '붕어빵' 녹화에 참여한 조혜련은 "우주가 변성기도 오고 많이 컸다"며 아들 자랑을 늘어놨다.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우주군 역시 "내가 안 나오니 ('붕어빵'이) 재미가 없더라"며 MC 이경규에게 "오랜만에 방송 나왔으니 많이 살려 달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주군은 이날 "엄마는 가끔씩 감동을 주지만 기대했다가 실망을 주기도 한다"며 그간 느꼈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우주군은 엄마에게 감동받았던 순간을 털어놔 결국 조혜련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다.
조혜련과 아들 우주군의 애틋한 이야기는 23일 오후 5시 5분 방송된다.
['붕어빵'에 출연한 김우주군(왼쪽)-조혜련.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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