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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박시후가 성폭행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피소된 가운데, 함께 동석한 후배 배우 K씨도 성추행 혐의로 함께 피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박시후와 후배 배우 K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신 뒤 연예인 지망생 A양(22)을 집에 데려가 강간한 혐의로 함께 고소장을 받았다.
이에 경찰은 박시후를 성폭행 혐의로, K씨는 성추행 혐의로 오는 24일 오후 7시 함께 소환을 요청한 상태다. 박시후 측의 요청으로 소환 조사가 미뤄져 왔으나 최종 소환일시가 정해진 지금 두 사람이 동반 출석할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경찰은 현재 A양의 약물 투여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 머리카락 등을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시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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