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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김병만이 불 대신 조명기구로 요리를 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3’(이하 ‘정글3’)에서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배우 박정철, 박솔미, 엠블랙 미르는 적도의 파라다이스 갈라파고스에서 본격적인 생존활동을 시작했다.
산크리스토발섬 푸에르토 치노 해변에서 아침을 맞은 김병만, 박솔미, 미르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섰고 공원 관리직원의 허락 안에서 물고기와 소라 등을 한가득 잡았다.
하지만 공원 내에서 불을 피우는 것은 금지 사항. 고민하던 김병만은 전날 물을 끓일 때 사용했던 조명도구를 떠올렸고 조명도구 위에 호일을 깐 후 식용유를 부어 물고기를 튀기기 시작했다.
이어 어죽, 소라찜, 소라튀김 요리를 완성했고 이를 맛본 병만족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만찬을 즐겼다.
[조명기구로 요리를 한 김병만. 사진 = SBS ‘정글의 법칙3’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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