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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이선균이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행진-친구들의 이야기’(이하 ‘행진’)에서 배우 이선균은 절친들과 함께 6박 7일간 강원도 철원에서 낙산까지 151km를 걷는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균과 친구들은 히치하이킹을 했다. 이선균은 정은채, 이동용과 함께 제일 먼저 히치하이킹에 성공했다.
이선균은 차를 태워준 운전자에게 “저는 배우 이선균입니다”고 소개하며 “저를 모르시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운전자는 “글쎄... 나는 최불암 밖에 모르니까”라고 답해 이선균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선균은 이어 “저는 ‘파스타’라는 드라마에 나왔고요”라고 설명했지만 운전자가 끝까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감사합니다. 모르는데도 태워주셔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선균의 친구들인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배우 유해진, 오정세, 윤희석, 김민식, 정은채, 쇼호스트 홍성보, 연극배우 최재영, 김수환, 뮤지컬배우 강필석과 유해진의 친구들인 연기과 교수 김홍수, 배우 이동용, 김해용, 천하장사 윤종구 등이 출연했으며,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무사히 국토대장정을 마쳤다.
[인지도 굴욕을 당한 이선균. 사진 = SBS ‘행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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