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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주영이 결장한 가운데 셀타비고가 그라나다에 승리했다.
셀타비고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라이도스서 벌어진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서 그라나다를 2-1로 제압했다. 박주영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선제골은 셀타비고가 터트렸다. 전반 23분 로페스 슈팅이 수비에 맞고 흐르자 아스파스가 로빙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그라나다는 곧바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전반 27분 이갈로가 발리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계속해서 그라나다를 몰아치던 셀타비고는 후반 35분 아스파스의 헤딩 패스를 베르메호가 추가골로 연결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승점 3점 추가한 셀타비고는 승점 23점을 기록하며 리그 18위를 유지했다. 17위 레알 사라고사와는 승점 2점 차이다.
[박주영. 사진 = KBS N SPORTS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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