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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개그맨 김기리를 향해 사심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은 녹화 당시 정경미와 결혼을 앞두고 있던 윤형빈을 위해 '남자의 자격'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 정경미는 개그맨 선배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던 중 박미선의 대기실을 찾았다.
박미선은 두 사람에게 "연에인 커플은 방송 모니터를 해주는 것까진 좋지만 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좋은 얘기만 해줘라. 안 좋다는 얘기는 밖에서 이미 다 듣는다. 나까지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이에 옆에 있던 신봉선은 "나도 얘기 잘 들어놔야겠다"며 "요즘에 (김)기리가 마음에 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형빈과 정경미는 지난 22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시티 그랜드볼룸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사회는 이윤석이, 2부 사회는 변기수와 박휘순이 맡았으며 이경규가 주례를 봤다.
[김기리를 향해 사심을 드러낸 신봉선. 사진 = KBS 2TV '남격' 방송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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