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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준홍(19, 단국대)이 세계주니어대회 사상 처음으로 남자 1000m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임준홍(19, 단국대)은 25일 (한국시간) 이탈리아 콜라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1000m에서 1분 11초 37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카이 베르비(네덜란드)의 1분 11초 67에 0.3초 앞섰다.
임준홍은 전날 500m에서도 1,2차 레이스 합계 72초 210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서정수(19, 단국대)가 이미 4종목 합계 종합우승을 차지한 뒤의 쾌거다.
김현영(19, 한국체대)도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500m 1,2차 레이스 합계 79초 640을 찍었다. 80초 100을 찍은 바네사 비트너(오스트리아)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 팀 추월에선 3분 59초 94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팀 추월에선 3분 16초 12로 3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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