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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국제가수 싸이를 비롯해 한류 아이돌 그룹 JYJ(박유천 김준수 김재중)에 트로트 여왕 장윤정에 이르기까지 대중가수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 식전행사를 빛냈다.
25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전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중가수들이 초청돼 현대사를 살아온 서민들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1950년대부터 2013년 현재까지 시대별 노래를 메들리로 선보이며 축하 무대를 가졌다.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무대에 이어 등장한 장윤정은 1950~1960년대 히트곡으로 '닐리리 맘보'에서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노란 셔츠의 사나이' 등을 열창했다.
이어 가수 소냐와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1970~1980년대를 조명하며 '고래사냥', '젊은 그대' 등을 선보였고, 그룹 JYJ는 90년대를 대표하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곡 '난 알아요'를 비롯해 1990~2000년대 대표곡들을 리믹스한 무대를 선사했다.
피날레는 국제가수 싸이가 장식했다. 앞서 24일 취임식 행사 참석차 터키 일정을 마치고 급거 귀국한 싸이는 이날 무대에서 검정색 수트에 리본 보타이, 검정 선글라스를 매치한 취임식에 걸맞는 스타일로 등장해 자신의 히트곡 '챔피언'에 이어 '강남스타일'을 선보였고, 7만명의 군중과 함께 단체 말춤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지난 2008년 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는 김장훈, SS501 등이 식전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식전행사 피날레를 장식한 싸이. 사진 = KBS 2TV '18대 대통령 취임식' 생중계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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