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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가 한글 공부 삼매경에 빠졌다.
이종혁은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점점 속세에 한 발씩 내딛는 '준쮸'"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닥에 엎드린 채 한글 공부에 한창인 준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하고 있는 준수는 그동안 한글을 읽을 줄 몰라 아빠인 이종혁에게 동화책을 읽어 달라 조르는 장면이 여러 번 전파를 탔었다.
이종혁은 이런 준수가 한글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을 "속세에 한 발씩 내딛는다"는 표현으로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혁이 공개한 트위터 글에 배우 신세경은 "준수야♥"라는 애정 어린 댓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아빠 어디가'에서 이종혁과 준수는 친구 같은 부자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이종혁과 아들 준수. 사진출처 = 마이데일리 사진 DB-이종혁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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