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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제니퍼 로렌스(22)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4일(현지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나오미 왓츠(더 임파서블), 엠마누엘 리바(아무르), 쿠벤자네 왈리스(비스트) 제시카 차스테인(제로 다크 서티), 제니퍼 로렌스(실버 라이닝 플레이북) 등이 여우주연상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결국 제니퍼 로렌스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지난 83회 아카데미에서 여우주연상 부문 최연소 노미네이트가 된 것에 이어 올해 70회 골든글로브 뮤지컬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아카데미까지 품에 안았다.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은 사랑 때문에 비정상이 되버린 두 남녀의 러브멘탈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크랭크인 전 할리우드 탑 여배우들이 여주인공 티파니 역을 놓고 배역전쟁을 벌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두 남녀주인공, 브래들리 쿠퍼와 제니퍼 로렌스는 모두 이번 아카데미의 남녀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 =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 스틸]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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