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가족의 탄생' 중간투입…이소연과 로맨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성훈이 SBS 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극본 김순옥 연출 고흥식)에 합류한다.

25일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훈은 최근 '가족의 탄생' 투입을 결정하고, 이미 촬영에 돌입했다. 3월 초 방송되는 64회부터 등장한다.

성훈은 지난 21일 경기도 일산 SBS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전체 대본리딩에 참석해 처음으로 동료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성훈은 극중 명품브랜드 사장 한지훈 역을 맡는다. 갈등을 빚고 있는 이수정(이소연)과 강윤재(이규한) 사이에 새롭게 나타나 영향력을 발휘하는 주요인물로 또 다른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성훈은 SBS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아다모 역을 맡아 데뷔했으며 중국 드라마 '보디가드'에 이어 SBS 드라마 '신의'에서 천음자 역으로 주목받았다.

['가족의 탄생'에 합류한 배우 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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