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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현대건설의 라이트 공격수 황연주가 V-리그 여자부 선수로는 처음으로 통산 3500득점에 도전한다.
통산 3483점을 기록 중인 황연주는 오는 28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의 홈경기에서 17득점 이상을 추가하면 3500득점 고지에 오르게 된다. GS칼텍스를 상대로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오는 3월 2일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는 충분히 3500득점을 넘어설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화재의 리베로 여오현도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통산 7953개의 수비(디그와 리시브를 합한 수치)를 해낸 여오현은 2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러시앤캐시를 상대로 디그나 리시브를 47회만 해내면 수비 8000개를 달성하게 된다. 이 기록도 남자부에서는 최초다. 여자부에서는 김해란(도로공사)이 수비 8000개를 성공시킨 바 있다.
[공격을 시도하고 있는 황연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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