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선언' 오상진, MBC 떠나기 전 모습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프리랜서 선언 후 MBC를 떠나는 오상진 전 아나운서의 모습이 공개됐다.

송인혁 MBC 촬영감독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 전 아나운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오 전 아나운서는 송 촬영감독 옆에 서 밝은 표정으로 웃고 있다.

송 촬영감독은 또한 "함께 일했던 모든 부서를 다니며 인사하나 보다 역시 좋은 후배다. 떠나는 그와 악수 하는데 내 손에 땀이 스몄다"면서 "그에게 언제나 응원을 보낸다. 그래도 종일 마음이 무거웠다"고 전했다.

MBC에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오 전 아나운서는 최근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랜서 활동을 선언했다. MBC는 오 전 아나운서의 사표를 수리했으며, 오 전 아나운서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추후 활동을 모색할 예정이다.

[송인혁 MBC 촬영감독(왼쪽), 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 사진출처 = 송인혁 촬영감독 트위터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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