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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조인성의 물오른 연기에 대한 이유가 공개됐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이하 '그 겨울')에서 몰입도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조인성의 연기 선생님이 출연했다.
조인성의 연기 선생님 안혁모는 "(조인성이) 복귀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한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있다. 자주 이야기 했다. 마음도 불편하고 힘들어했다. 그 때마다 맡은 배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음을 추스르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량이 군대 가기 전과 제대한 이후 많은 차이가 난다. 그 정도로 연습량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최근 '그 겨울'에서 돈과 욕망만 쫓는 전문 겜블러였지만 오영(송혜교)을 만나 사랑에 눈 뜨는 오수 역으로 열연 중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그 겨울'에서는 첫 사랑에 대한 미안함에 오열하는 조인성의 모습이 그려지며 연기 호평을 이끌어 냈다.
[조인성 연기 선생님 안혁모.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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