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레이먼 킴·김지우, 방송서 최초 러브스토리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쉐프 레이먼 킴과 배우 김지우 커플이 결혼 발표 후 처음으로 방송에 동반 출연한다.

레이먼 킴과 김지우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서태화의 누들 샵' 4회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까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는 지난해 올리브TV '키친 파이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MC 서태화와 심사위원이었던 레이먼 킴, 결승전까지 진출했던 김지우가 한 자리에 모여 더욱 시선을 끌었다.

'키친 파이터'의 심사위원과 도전자로 만난 레이먼 킴과 김지우는 지난해 8월부터 연인 사이로 서로에 대한 감정을 키워왔다.

회식을 계기로 처음 얘기를 나눈 두 사람은 그날 연락처를 교환하고 트위터 등으로 대화를 나누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이날 녹화에서 레이먼 킴은 "당시 '키친 파이터'가 한창 진행 중일 때라 사심을 접고 공정한 심사를 하기 위해 애를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레이먼 킴과 김지우는 오는 5월 13일로 예정 된 결혼식의 준비 상황도 소개했다. 지난 1월 양가 상견례를 마친 이들은 현재 예식장과 신접살림집을 정했고 신혼여행과 혼수 등을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 오는 3월 18일에는 웨딩촬영도 예정돼 있다.

제작진은 "레이먼 킴과 김지우 커플의 첫 키스와 데이트, 결혼을 결심한 이유, 프러포즈 등 다양한 비화가 밝혀질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레이먼 킴과 김지우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될 '서태화의 누들 샵'은 오는 3월 4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배우 김지우와 쉐프 레이먼 킴. 사진 = 올리브TV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