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유빈, "나홀로 활동요? 외롭긴 하지만…"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원더걸스 멤버 유빈이 혼자 활동하는 것에 대해 밝혔다.

유빈은 26일 오후 서울 상암 CGV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OCN '더 바이러스' 제작발표회에서 "혼자 활동을 하니 허전하진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항상 멤버들과 우루루 몰려 다니다가 혼자 다니니까 외롭긴 하다"면서도 "현장에서 선배님들 스태프들이 많이 챙겨줘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함께 활동을 하진 않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멤버들이 '더 바이러스' 본방 사수한다고 응원해준다. 힘을 많이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빈은 극중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 이주영 역을 맡았다. 고교시절부터 업계에 이름을 날리던 해커다. 스무살에 처음 만난 명현(엄기준)에게 상사 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다.

'더 바이러스'는 감염에서 사망까지 단 3일 밖에 걸리지 않는 생존율 0%의 치명적 변종 바이러스를 추적하는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의 활약을 그릴 작품이다. 오는 3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혼자 활동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전한 유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