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측, 정경호와 열애설에 "좋은 선후배 사이일뿐"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국내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23)이 배우 정경호(30)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사실을 부인했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수영과 정경호가 교회 모임에서 만나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고 있다. 열애는 아니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수영과 정경호가 지난해 9월께 정경호의 전역 이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낸 후 올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수영은 지난해 한 차례 배우 원빈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수영은 인터뷰를 통해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나는구나 싶었다"며 원빈과의 열애 루머를 부인했다.

수영은 지난 1월 소녀시대로 컴백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일본 투어 준비에 매진 중이다.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의 진행도 맡고 있다.

정경호는 지난해 전역 후 배우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인간과 태풍'(가제)에 캐스팅 돼 복귀를 준비 중이다.

[정경호와 열애설이 불거진 수영(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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