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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의 첫 촬영 스틸컷이 27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연 배우인 송승헌, 신세경, 연우진, 채정안의 4인 4색 첫 촬영 모습이 담겼다.
치정멜로극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리는 작품으로 사진 속 네 주인공들의 모습이 서로 다른 느낌을 주고 있어 전개될 이야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무서운 추진력과 카리스마로 살아 온 남자 한태상(송승헌)이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당돌함을 잃지 않는 여자 서미도(신세경)에게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면서 '남자가 사랑할 때'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 서미도가 사랑에 빠지는 또 한 남자 이재희(연우진), 그리고 한태상에게 불같은 사랑으로 집착하는 백성주(채정안)가 엮이면서 4명의 멜로가 펼쳐진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7급 공무원' 후속으로 오는 4월 3일 첫 방송된다.
[배우 송승헌, 신세경, 채정안, 연우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블리스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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