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롯데 장국헌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투수 장국헌이 오는 3월 5일 낮 12시 30분 경남 통영시 죽림리 해피데이웨딩홀 6층 헤라홀에서 유란희 양(25)과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했으며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 신혼집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국헌은 "결혼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고 싶었다"며 "앞으로 선수로서 자리도 잡아야 하고, 병역도 해결해야 한다. 해쳐나가야 할 일이 많겠지만 함께한다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국헌은 군산상고 졸업 후 2011년 롯데에 입단했다. 지난해 2군 무대에서 활약한 그는 17경기에 등판해 1승3패2홀드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장국헌.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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