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여자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멤버 있다"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틴탑(캡 니엘 리키 엘조 창조 천지)이 여자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틴탑은 2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합정동 인터파크 아트홀에서 진행된 첫 청규앨범 'No.1' 발매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동료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아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우리 멤버가 모두가 아는 분한테 대시같은 것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정말 대시는 아니었던 것 같다. 그냥 정말 이상형이라고 하신 것 같다"며 "여기서 더 말하면 어려워질 것 같다"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니엘은 "많은 선배님들이 우리 틴탑 멤버들을 좋아해주신다. 엄정화, 이효리, 가희, 리지 선배님 등등 여러 선배님들이 좋아해 주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보라와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해 천지는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에서 깃털 날리는 장면이 있다. 화면에서는 즐거워보였지만 화생방 훈련 같았다. 눈물, 콧물, 침이 다 나왔다. 고생 많이 했다"며 "신보라 누나는 천식까지 있다. 웃고 있지만 웃는게 아니었을 거다"고 전했다.

틴탑은 25일 데뷔 후 첫 정규앨범 '넘버 원'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긴생머리 그녀'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작곡했으며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신선하고 상큼한 가사의 조합이 돋보이는 곡이다.

틴탑은 27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긴생머리 그녀'로 첫 무대를 꾸미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틴탑.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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