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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조인식 기자] '서브의 팀' 도로공사가 1경기 최다 서브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도로공사는 2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NH농협 2012~2013 V-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접전 끝에 승리한 1세트 이후 2세트부터 강력한 서브로 상대의 수비를 흔들어놓았기 때문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총 19개의 서브 에이스를 만들어내 자신들이 지난 19일에 세운 1경기 팀 최다 서브 득점 기록(15개)를 훌쩍 넘어섰다.
니콜은 서브 에이스 4개와 함께 블로킹 4개, 후위 공격 6개로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했다. 또한 팀의 원포인트 서버인 오지영은 2세트 18-8에서 연속 5개의 서브를 득점으로 연결시켜 23-8를 만들며 역대 최다 연속 서브 득점 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팀 동료 니콜이 지난 23일 기록한 4개였다. 오지영의 위력적인 서브는 흥국생명의 리시브는 완전히 무너트렸고, 도로공사가 손쉽게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도로공사의 어창선 감독도 팀이 완승을 거둘 수 있었던 요인으로 원활한 서브를 꼽았다. 어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2세트부터 서브가 잘 들어가면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도로공사는 오지영과 니콜 이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각자 서브로 상대를 압도했다. 황민경과 세터 이재은이 각각 3개씩의 서브 에이스를 냈고, 김미연이 2개, 표승주와 하준임도 각각 1개씩을 보탰다.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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