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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권진영이 과거 '우비 삼남매'를 함께 했던 동료 개그우먼 김다래와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권진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김다래와의 불화설은 다 박준형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권진영은 "당시 '우비 삼남매' 시절 박준형이 전적으로 김다래를 지지하며 아이디어를 제공해 불만을 품었었다"고 말했다.
앞서 김다래는 지난해 SBS '강심장'에 출연해 "우비소녀로 한 순간에 벼락스타가 됐다"며 "같은 프로그램을 하는 권진영과 6개월간 말 한마디 안했었다. 당시 아이디어 회의까지 따로 했다. 결국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일본으로 도망치듯 떠났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준형은 권진영과 다른 속사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권진영과 김다래의 불화설에 얽힌 이야기가 밝혀질 '해피투게더3'는 오는 2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김다래와의 불화설에 대해 박준형이 얽혀있다고 밝힌 권진영.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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