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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조인식 기자] 대한항공이 승리의 문턱에서 현대캐피탈에 역전을 허용하며 승점 2점을 얻는 데 실패했다.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는 2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V-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2-3으로 역전패했다. 김학민이 트리플크라운을 포함해 26득점했지만, 상대 주포 가스파리니를 막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대한항공의 김종민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마틴의 부진에 대해 "체력적인 부분은 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한 뒤 경기 후반 마틴에게 몰린 토스가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결정적인 상황에서는 에이스에게 올려줄 수밖에 없다. 마틴이 해결을 못해준 것이고, 세터의 선택이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마틴은 가스파리니와의 외국인 선수 대결에서 완패하며 팀에 승리를 선물하지 못했다. 마틴은 서브 에이스 2개 포함 23득점했지만, 공격 성공률이 41.66%에 그쳤다. 특히 5세트 후반 연속된 공격 시도가 모두 무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김 감독대행은 6라운드의 타겟으로 러시앤캐시를 지목했다. 김 감독대행은 러시앤캐시의 추격에 부담을 느끼냐는 질문에 "솔직히 부담은 된다. 선수들은 어떤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그런 문제에 신경쓰지 않고 이길 팀을 이기면 될 것이다. 러시앤캐시와의 맞대결이 가장 중요하다. 오늘 얻은 승점 1점은 별 의미가 없다"고 답했다.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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