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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뮤지가 美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자신의 매제라고 밝혔다.
2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유종신, 유세윤, 규현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UV 뮤지, 인피니트 성규, 개그맨 샘해밍턴,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출연한 ‘좀 희한한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뮤지는 “내 매제가 니콜라스 케이지다”라며 “니콜라스 케이지의 아내인 앨리스 김과는 6촌 관계다”고 밝혔다.
이어 니콜라스 케이지의 첫 인상에 대해 “앨리스 김의 아버지께서 양복 주머니에서 신문을 꺼내 사위 자랑을 하셨는데 나는 사진 속 포즈에 빵터졌고 우리 아버지의 반응은 ‘어... 서양사람이네’셨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 2004년 한국계 여성 앨리스 김과 결혼해 ‘케서방’이란 애칭을 얻었으며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매제라고 밝힌 뮤지.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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