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소희, 과거 출연 영화 봤더니…'떡잎부터 다르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선예 예은 유빈 소희 혜림) 멤버 소희의 어린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떡잎부터 남달랐던 13살 소희, 분위기 묘하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 속 사진은 지난 2004년 단편영화 '배음구조에 의한 공감각'에 출연한 소희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13세였던 소희는 현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외모를 선보였다. 또 특유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시선을 끌었다.

이뿐 아니라 소희는 2007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도 변함 없는 외모와 매력을 발산했다. 이 영화 속 사진에서는 통통한 볼살로 깜찍한 매력이 부각됐다. 소희는 어린 시절부터 영화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펼쳤던 만큼 향후 연기자로서 귀추가 주목된다.

리더 선예의 결혼으로 당분간 개인활동에 돌입한 원더걸스 멤버 예은은 뮤지컬 배우로, 유빈은 연기자로, 혜림은 라디오 진행을 통해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소희는 아직 구체적인 가닥이 잡히지 않았지만 연기에 대한 욕심과 경력이 있는 만큼 연기자로서 개인활동을 개시할 전망이다.

['배음구조에 의한 공감각'(위)과 '뜨거운 것이 좋아'에 출연한 소희.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스틸컷]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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