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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방송인 겸 가수 은지원(35)이 지난해 8월 합의 이혼했다고 소속사인 GYM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28일 “지난 2010년 4월 하와이에서 결혼한 은지원이 부인 이 모 씨와 지난해(2012년) 8월 합의 이혼했음을 알려드린다”며 “성격 차이로 인해 서로간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다가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각자 원하는 길로 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인인 이 모 씨의 사생활이 지켜질 수 있도록 이혼 당시 사실을 굳이 공표하지 않았다”면서 “이혼 사실이 공개된 지금도 이 모 씨의 일상생활이 평소와 다름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이 증폭되거나 지속되지 않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은지원은 고교 시절 하와이에서 만났던 첫 사랑 이 모 씨와 지난 2010년 4월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혼 생활 2년 여 만에 파경,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 했다.
은지원은 이혼 후 부모님과 잠시 함께 지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독립해 방송 활동과 새 앨범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인 은지원은 앞서 지난 25일 박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성격 차이로 아내와 합의 이혼한 은지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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