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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황인영이 왕따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황인영은 2월 28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QTV '신동엽과 순정녀'에 출연해 "고교시절 왕따를 당했었다"고 말했다.
이날 황인영은 학창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는 친구가 없다"며 "고등학교 때는 왕따를 당했었다. 도시락도 교실에서 안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솔비는 "(황인영이) 얼굴도 예쁘고 키도 크고 공부도 잘해서 질투를 살만하다"고 말했고, 황인영은 "여자애들이 내가 그냥 미웠나 보더라"고 수긍했다.
또 황인영은 "나는 성격도 좋았다"고 자화자찬을 늘어놨고, 이 말을 들은 정가은은 "차분하게 자기자랑을 한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학창시절 왕따 당한 일을 고백한 황인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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