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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13세 소년 임형빈 군이 통기타 오디션인 ‘기타 킹’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임 군은 최근 인천 송동 트라이볼에서 열린 대국민 통기타 오디션 ‘2013 기타 킹’에서 8명의 기타 고수들을 물리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임 군은 이날 자작곡 ‘돌고래를 찾아서’를 연주하며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기타 킹’ 심사를 맡은 기타리스트 김도균은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놀라운 연주다. 제2의 정성하가 나올 것 같다. 훌륭한 기타리스트로서 가능성이 크다”고 칭찬했다.
임 군은 “세계 최고의 기타리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은 ‘2013 기타 킹’에는 200여 명의 기타리스트들이 참가했으며 결선 무대는 2일 오후 8시 경인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2013 기타 킹'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13세 기타 천재' 임형빈 군. 사진 = 경인방송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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