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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선발출전한 함부르크가 퓌르트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함부르크는 2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함부르크 임테크아레나서 열린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24랄운드서 1-1로 비겼다.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해 후반 42분까지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퓌르트의 박정빈은 후반 10분 교체 투입되어 35분 남짓 활약한 가운데 손흥민과 맞대결을 펼쳤다.
함부르크는 퓌르트를 상대로 루드네브스와 베이스터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손흥민과 아오고가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판 더 바르트는 공격을 이끌었고 바델리는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양팀의 경기서 퓌르트는 전반 14분 주르지치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주르지치는 팀 동료의 로빙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을 돌파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함부르크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함부르크는 전반 21분 베이스터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베이스터는 페널티지역서 아오고의 헤딩 패스를 이어받은 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함부르크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손흥민]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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