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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스완지시티가 뉴캐슬을 꺾였다.
스완지시티는 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티스타디움서 치른 뉴캐슬과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스완지시티는 10승10무8패(승점40점)를 기록하며 리그 중상위권을 유지했다.
이날 벤치서 경기를 시작한 기성용은 후반 16분 미드필더로 교체 투입돼 약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스완지시티의 승리를 도왔다.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스완지시티가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뉴캐슬이 반격을 시도하는 형태가 반복됐다. 양 팀 모두 후반 들어 교체를 통해 변화를 줬다. 스완지시티는 가장 먼저 기성용을 내보내며 중원을 강화했다. 기성용은 후반 33분 왼발 슈팅을 시도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경기는 후반 막판에 갈렸다. 후반 41분 교체로 출전한 무어가 오른발 슈팅으로 뉴캐슬 골망을 흔들었다. 스완지시티는 이 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뉴캐슬에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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