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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한석규가 한 때 배우를 포기했던 사연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는 수많은 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한 한석규가 출연했다. 이날 녹화는 한석규의 모교인 동국대학교 대극장에서 진행됐다.
데뷔 23년만에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한석규는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는 한편, 다소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한석규는 또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선배인 이경규, 최민식과의 학창시절 추억담을 털어놓으며 "배우를 꿈꿔 연극영화과에 갔지만 강변 가요제에 출전한 적 있다"며 한 때 배우의 꿈을 포기하고 성우로 전향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석규는 이어 "나의 연기에 만족한 적이 거의 없다"며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는 연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방송은 4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에 출연한 한석규.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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